정무문의 창시자이자 태극권의 사부인 ‘허영가’의 사망 소식을 들은 ‘첸’(이소룡)은 사부의 주검 앞에서 세상을 잃은 듯 오열 한다. 사부의 죽음에 수 많은 의심을 품은 ‘첸’은 복수를 위해 첫 번째로 홍백파의 도장으로 찾아가 그 동안 사부에게 배워왔던 모든 기술을 이용해 어디서도 보지 못한 현란한 발차기와 쌍절곤으로 수십명의 관원들을 단숨에 쓰러뜨린다.
상해로 떠나기로 결심하던 날, 사부를 독살한 범인을 알아낸 ‘첸’은 최후의 복수를 다짐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