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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 코스트너의 사랑을 위하여 For.Love.of.the.Game.1999.1080p.BluRay.X264-AMIABLE
빌리 체플(Billy Chapel: 케빈 코스트너 분)에게 있어 야구는 인생의 전부이다. 19년간 디트로이트 타이거스를 이끌었던 그는 화려한 선수 경력을 지녔지만, 이제 은퇴 시기를 바라보고 있다. 여기에 구단주는 시즌이 끝난 후 팀을 팔아넘기면서 빌리 체플을 트레이드하려고 계획 중이다. 이러한 와중에 빌리는 5년간 사랑으로 함께 지내온 애인 제인 오브리(Jane Aubrey: 켈리 프레스톤 분)로부터 결별을 선언 받는다. 빌리의 야구에 대한 사랑이 자신을 무가치하게 만든다는 이유로 직장을 따라 영국으로 떠나려 하는 것. 제인은 공항으로 나가 비행기를 기다리고, 빌리는 마지막 경기가 될지 모르는 뉴욕 양키스와 한판 승부를 남기고 비통한 심정으로 마운드에 오른다. 그리고 그녀와의 만남과 사랑에 대한 회상이 이었진다.
두 사람은 도로변에서 제인의 차 고장으로 우연찮게 만난다. 뉴욕 출신인 제인은 귀엽고 발랄한 모습이었지만 그녀는 알 수 없는 그 무언가를 숨기고 살았다. 그것은 그녀가 16살 때 아이를 낳고 미혼모로 아이(Heather: 지나 말론 분)를 키우고 있었다는 사실이다. 후에 빌리는 그 사실을 알게 되고 그녀의 과거를 극복하면서 그 둘만의 사랑을 키워가지만 빌리에게는 사랑만큼 중요한 야구에 대한 열정이 있었다. 야구에 대한 열정과 사랑사이에서 고민하던 빌리는 사고를 당하게 되면서 좌절감에 성격이 불안정해 진다. 이로인해 제인과의 갈등이 야기되고 제인으로 하여금 자신을 포기하게 만든다.
제인을 떠나보내고 야구에만 전념하면 모든 것이 순조로울 것 같았지만 그에게 있어 제인이라는 여인은 오히려 야구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느낀다. 그를 떠나기 위해 공항에 나온 제인은 TV에 나오는 빌리의 경기를 지켜보면서 쉽게 비행기에 오르지 못한다. 한편 빌리의 게임은 회수가 지나가며, 실연으로 인한 가슴의 상처와 오른팔의 통증에 대항하듯이 '노히트 노런'의 퍼팩트 게임을 향하여 힘차게 공을 던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