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율 2%의 꼴찌 후보에서 대선후보 1위, 국민의 대통령이 되기까지 2002년 전국을 뒤흔들었던 노무현, 그 기적의 역전 드라마
국회의원, 시장 선거 등 출마하는 선거마다 번번이 낙선했던 만년 꼴찌 후보 노무현이 2002년 대선 당시 대한민국 정당 최초로 도입된 새천년민주당 국민참여경선에 당당히 출사표를 던진다. 제주를 시작으로 전국 16개 도시에서 치러진 대국민 이벤트. 쟁쟁한 후보들과 엎치락뒤치락하며 제주 경선 3위, 울산 1위, 그리고 광주까지 석권한 지지율 2%의 꼴찌 후보 노무현이 전국을 뒤흔들기 시작한다.